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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국은 지금]국내 첫 지역항공사 한성항공 뜨거운 호응

“만족합니다.” 지난달 31일 오전 10시45분 제주국제공항. 국내 첫 지역항공사인 한성항공 HAN301편을 타고 청주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한 김규환씨(42·서울 송파구 문정동)가 트랩을 내리면서 한 말이다. 서울 하계동의 동천특수학교 교사인 김씨는 이날 아내 윤난희씨(40)와 두살난 딸 윤하와 함께 제주여행을 가던 참이었다. “생각보다 기체가 그리 심하게 흔들리지 않아 괜찮았어요. 이·착륙 거리가 짧아 오히려 안정감을 느꼈고 기내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흠이라면 프로펠러 소음이 귀에 거슬렸을 뿐이지요.” 김씨는 이날 오전 9시 출발하는 이 비행기를 타려고 새벽 6시30분에 서울 집을 나섰다. 그동안 김포공항을 통해 수차례 제주를 다녀오기는 했지만 청주공항을 택한 것은 처음이었다. 저가항공의 매력에..

펌글사진 2006.02.15

[스크랩] 한성항공 '첫 이륙'…독특한 기내서비스 '눈길'

[노컷뉴스 2005-08-26 19:15] 저렴한 가격과 독특한 서비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저가항공사 한성항공이 오는 31일 공식 취항한다.최근 경영권 다툼 등 우여곡절도 겪고 있지만 26일 시범비행을 시작으로 다음주 수요일 청주 제주 노선에 공식적으로 첫 취항을 하게 된다. 첫 취항에 앞서 시범비행에 취재기자가 직접 시승해 봤다. 프로펠러 달린 제트엔진, 터보프롭형 중형항공기 첫 탑승한성항공이 도입한 비행기는 ATR72-200 항공기로 프랑스 에어버스사의 자회사인 ATR사가 제작한 중형항공기다. 제트엔진에 프로펠러를 장착한 터보프롭형태의 항공기였는데 프로펠러가 달린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것이라 솔직히 좀 겁이 나긴 했다. 이륙할 때와 착륙할 때 심한 흔들림이 마치 놀이공원의 '바이킹'을 타는 듯한 짜릿..

펌글사진 2006.02.15

[스크랩] 한성항공 취항 건배

“비행기 여행이 버스타는 것처럼 간편해지는 날이 곧 올 겁니다.” 국내 최초로 저가 민항시대를 여는 ㈜한성한공 한우봉(50)사장은 저가 항공기를 중소 기업에 빗댔다. “몸집이 작아 위기 대응 능력이 좋고 업종 전환도 빠르죠. 시간대별로 빠르고 탄력있게 운항을 조정할 수 있다면 그만큼 승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 만족도도 높여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저가 항공기는 이착륙 거리가 짧아 활주로가 길지 않은 국내 지방공항 운항에 적합하다”는 그는 “기존 대형 항공사가 취항하지 않는 노선을 적극 개척해 틈새시장을 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여년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에 몸담았던 그는 “우리나라 양대 항공사는 매년 국내 노선에서 약 700억~1,000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다”면서 “저가 항공이 승객..

펌글사진 200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