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유감남’ 아이돌 윤학vs여배우 한혜린의 만남

코알라코아 2015. 4. 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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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공

 

아이돌 윤학과 배우 한혜린이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서 만난다.

 

오는 4월 10일 오후 8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연출 남기훈/제작 ㈜콘텐츠풀 ㈜ ACC)에서 사랑과 성공 사이에 놓인 두 남녀 윤학(김희철 분), 한혜린(정혜미 분)의 캐릭터 컷이 공개됐다.

윤학은 극 중 32세 나이에 국제 광고대회를 석권한 광고계의 프린스 김희철 역할을 맡았다. 김희철은 완벽한 외모와 매너는 물론 스펙까지 두루 갖춘 인물. 많은 여성들의 로망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정작 그는 사랑보다는 성공에 집중하는 전형적인 까칠남이라고 할 수 있다.

윤학은 딱 떨어지는 슈트와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성공한 차도남 김희철을 표현했다. 그 동안 윤학이 아이돌그룹 초신성의 리더로서 보여준 화려한 의상, 헤어 등과는 현격하게 대비되는 스타일이다. 여기에 웃은 듯 웃지 않은 듯 살짝 올라간 입꼬리는 극의 주무대인 광고회사 여직원들이 홀딱 반하고도 남을 김희철의 매력이 무엇인지 짐작하게 만든다.

‘캔디형 공주’로 분한 한혜린의 캐릭터 소화력 역시 눈길을 끈다. 정혜미는 어릴 적부터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끝없이 노력하는 의욕적인 인물. 한혜린은 의상, 액세서리 등을 통해 여성스러우면서도 화려하고 세련된, 정혜미 캐릭터의 매력을 담아냈다. 여기에 업스타일의 헤어와 생기발랄한 표정은 뻔한 공주가 아닌, 열정적이고 당돌한 ‘캔디형 공주’ 정혜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성격과 매력이 뚜렷한 캐릭터들과 열정 충만한 젊은 배우들의 만남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과연 윤학-한혜린이 노민우-양진성과 함께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를 통해 그려낼 풋풋한 성장기와 로맨스가 어떻게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4월 1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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