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원하는 여자와 몸을 탐하는 남자의 엇갈린 연애담 <사랑, 육체를 느낄 때>(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에서 여주인공 에미코 역을 열연한 이치카와 유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홍기의 그녀로 알려진 이치카와 유이가 이번 영화를 통해 첫 파격 노출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일본드라마 <머슬걸> 이홍기, <윤무곡> 최지우, 신현준과 연기
이치카와 유이는 오는 4월 9일 개봉하는 영화 <사랑, 육체를 느낄 때>에서 고등학교 동아리 선배 히로시(이케마츠 소스케)를 짝사랑하는 1년 여자 후배 에미코 역을 맡은 일본 배우. 극 중 에미코는 여자의 몸을 좋아하는 히로시의 사랑을 얻기 위해 그의 욕구 충족 상대가 되어 준다.
고등학교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히로시의 모욕을 참으면서도 줄곧 섹스 파트너로서 그의 곁을 지켜오던 어느 날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게 되고 히로시를 향한 자신의 마음에 깊은 연민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치카와 유이는 <사랑, 육체를 느낄 때>에서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육체를 내던지는 에미코 역을 위해 과감한 노출과 숨막히는 베드씬을 완벽하게 선보인다. 2011년 자신의 화보집 [오프닝]에서 섹시한 이미지를 노출한 적은 있으나 영화에서는 처음. 화보집 발매 당시 “바디라인이 예쁠 때 보여주고 싶다. 대담한 노출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사랑, 육체를 느낄 때>에서 더 과감하고 농도 짙은 연기를 선보이며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드라마 <시부야계 여자 프로레슬러>로 데뷔 후, 드라마 <고쿠센>, 영화 <주온>, <나나2>, <사이렌>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고, <머슬걸> 이홍기를 비롯하여 최지우, 신현준, 이정현 등이 출연한 일본 드라마 <윤무곡>에도 함께 출연하여 한국 배우들과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이치카와 유이의 파격 노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사랑, 육체를 느낄 때>는 사랑을 원하는 여자와 육체를 탐하는 남자의 세밀하고 농도 짙은 연애담으로, 오는 4월 9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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