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진사' 임원희, 22년 만에 재입대

코알라코아 2015. 2. 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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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 예능 프로그램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임원희가 연예인 입대 체험 프로그램인 MBC TV의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 2 출연을 확정했다.

KBS의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나는 남자다>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재치와 거침없는 언변으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임원희가 <일밤-진짜 사나이>로 1993년 전역 이후 22년 만에 재입대한다. <일밤-진짜 사나이> 1세대인 서경석과 김수로에 이은 세 번째 40대 중년병사가 된 임원희는 이들이 보여줬던 노장 투혼으로 <진짜 사나이>에 농익은 웃음을 더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이규한, 정겨운, 가수 강인, 슬리피, 보이프렌드의 영민과 광민, 방송인 샘 오취리 등과 함께 입대하게 된 임원희는 오늘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입대를 위한 신체 검사를 마쳤다.

현재 배우 임원희는 이선균, 김고은과 함께 열연한 액션 스릴러 <성난 변호사>와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동욱, 손호준과 함께 출연한 코미디 <쓰리 썸머 나잇>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들 두 작품 모두가 올해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만큼,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뿐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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