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드래곤볼 전설이 살아난다

코알라코아 2008. 12. 24. 14:35

 

1984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2억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오랜 세월동안 전설의 만화로 군림하고 있는 ‘아키라 토리야마’의 만화 ‘드래곤볼’. 원작을 실사 영화화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이 이미 공개되었던 개봉일보다 하루 빠른 3월 13일(금)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또한 개봉일 확정과 동시에 스릴 넘치는 모험담과 짜릿한 액션으로 가득한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에 감춰져 있던 실체를 서서히 드러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작: 주성치/ 감독: 제임스 왕/ 주연: 저스틴 채트윈, 에미 로섬, 주윤발, 제임스 마스터스, 박준형, 제이미 정)

 

 


2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한 전설의 만화 ‘드래곤볼’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평범한 소년 손오공이 지구를 구원할 인물로 선택되었다는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부르마, 야무치, 무천도사 등 동료들과 함께 소원을 들어준다는 7개의 구슬 ‘드래곤볼’을 찾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렸다. 특히, 기발하고 독특한 개성으로 개봉하는 영화마다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세계적인 만능 엔터테이너 주성치가 제작을 맡고 <데스티네이션>으로 공포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제임스 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더불어 저스틴 채트윈, 에미 로섬, 주윤발, 그리고 할리우드에 진출한 한국계 배우 박준형과 제이미 정이 캐스팅되어 이미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만큼이나 스케일과 액션, 영화적 재미 등으로 무장한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전세계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 쾌감은 물론, 그들 안에 잠자고 있던 상상력을 일깨워 줄 것이다.

 

화려한 볼거리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예고편은 전설의 드래곤볼을 두고 펼쳐지는 영웅들과 악한 세력간의 치열한 싸움을 화려한 영상으로 담아내 기상천외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붉은 불빛을 뿜어내는 신비로운 드래곤볼과 도시 하나를 날려버릴 정도의 강한 위력을 자랑하는 거대한 폭발씬, 주인공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씬 등 만화적인 상상을 실사로 확인할 수 있는 <드래곤볼 에볼루션> 예고편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기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만화 속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것처럼 원작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해낸 손오공 역할의 저스틴 채트윈, 무천 도사 역할의 주윤발, 부르마 역할의 에미 로섬과 초록색의 피부와 기괴한 얼굴처럼 원작에서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피콜로 역할의 제임스 마스터스 등 배우들의 이색적인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상승시킨다. <드래곤볼 에볼루션> 예고편은 이미 12월 9일(화), 해외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공개되어 국내는 물론 전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예고편만으로도 네이버 영화 검색순위 10위권 안에 진입해 <드래곤볼 에볼루션>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음을 입증했다.

개봉 전부터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거대한 스케일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액션과 화려한 비주얼,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무장해 전세계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 잡으며 2009년 3월 13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