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新 하이브리드 DNA 결정체, ‘오로라’

코알라코아 2008. 9. 11. 19:55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희망

<트리플 엑스>에서 짜릿한 액션을 선보인 빈 디젤의 뉴 타입 SF액션 스릴러 <바빌론 A.D.>에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바로 新 하이브리드 DNA의 결정체인 ‘오로라’. 이제껏 어떤 영화들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던 색다른 캐릭터의 등장으로 <바빌론 A.D.>를 향한 전세계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감독: 마티유 카소비츠/ 주연: 빈 디젤, 양자경, 멜라니 티에리)

 

인간과 컴퓨터의 결합!
인류의 운명을 결정지을 新 하이브리드 DNA ‘오로라’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요소가 합쳐진 것’을 의미하는 용어 ‘하이브리드(hybrid)’는 그 동안 과학적, 문화적인 측면에서 주로 사용되어 온 단어. 주로 전문적인 분야에서 다루어졌던 ‘하이브리드’ 기술이 영화 속에 등장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2008년 10월, 新 하이브리드 캐릭터를 내세운 <바빌론 A.D.>가 그 주인공. <바빌론 A.D.>는 거대한 전쟁이 휩쓸고 간 미래를 배경으로,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희망인 오로라(멜라니 티에리)와 그녀를 지키는 전사 투롭(빈 디젤)의 이야기를 다룬 SF 액션 스릴러다. 이 영화에서 오로라라는 캐릭터는 인간과 컴퓨터의 결합으로 탄생된 新 하이브리드 DNA 결정체로서, 인류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오로라는 태어남과 동시에 몽골의 ‘노라이트 수녀원’으로 보내지고, 레베카 수녀의 보살핌을 받아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리 하이브리드 기술로 태어난 생명체답게 그녀는 2살 때 말문이 트이면서 9개국 언어를 구사하고, 처음 접하는 그 어떤 것들도 능숙하게 다루는 등 인간으로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정체불명의 조직이 용병 출신의 전사 투롭에게 오로라를 뉴욕으로 데려가라는 미션을 부여하고, 그의 보호 아래 오로라는 난생 처음 수녀원 밖을 나서게 된다. 오로라와 레베카 수녀, 투롭은 6천 마일이라는 먼 길을 이동하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들의 공격을 받게 되고, 그때마다 이제껏 숨겨져 있었던 오로라의 놀라운 능력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폭발을 미리 예견하는 것은 물론, 처음 탄 잠수함을 조종해 모든 시스템을 멈추게 하는 등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그녀의 엄청난 능력 때문에 투롭은 오로라가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희망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이처럼, <바빌론 A.D.>는 新 하이브리드 DNA 결정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내세워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로라의 엄청난 능력과 존재의 비밀, 그리고 그녀를 통해 미래 세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그녀로 인해 인류는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인지 등 <바빌론 A.D.>에서 펼쳐질 색다른 스토리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