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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특별치안센터 개소

코알라코아 2008. 9. 6. 01:00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김종원)는 5일 체류외국인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고 외국인범죄 예방활동을 위한 외국인 특별 치안센터를 외국인 최대밀집지역 원곡동에 신설한다.

 

외국인특별치안센터는 원곡동 “국경없는마을”을 범죄없는 마을로, 쾌적하고 안정된 다문화 주거공간으로 만들려는 외국인과 주민의  활동을 경찰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의미를 갖는 것으로 특별치안센터의 지역경찰관 3명은 원곡동특별순찰대, 자율방범대 등과 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순찰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동남아권 외국인과의 원활한 소통창구 제공을 위해 배치한 귀화경찰관 아나벨 경장(40,여,필리핀 결혼이주) 및 외사경찰 1명과 함께 외국인 상담?지원활동 등을 병행, 외국인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 인권보호 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소속 경찰관과 민간인 순찰대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외국인특별치안센터” 개소식에는 박주원 안산시장, 경기경찰청 박영진 차장, 김호윤 3부장등이 내빈으로 참석?축하하였으며, 김종원 안산단원경찰서장과 박주원 안산시장은 외국인 범죄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원곡동 특별순찰대 증원?순찰차량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경기경찰청 박영진 차장은 치사를 통해 100만 체류외국인은  다양한 근로현장에서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심지어 가족 구성원으로 생활하고 있음을 언급, 우리 모두가 보듬어야 할 동반자라고 강조하면서 시범적으로 운영될 외국인특별치안센터 구성원 모두의 외국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역할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