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소리 아이>
출발선은 달랐지만, 같은 길을 달려가는 두 신동 소년의 열정과 고민, 그 생생한 이야기들을 담은 2008 화제의 다큐 영화 <소리 아이>가 9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때로는 천진난만하고 때로는 어른스러운 두 소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동시 공개했다.
신명과 눈물의 장단으로 자라는 ‘소리 아이’를 소개합니다
너무나도 궁금했던 두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소리 아이>의 포스터! 혀를 내밀고 장난을 치고 있는 수범이와 환하게 웃고 있는 성열이의 모습이 또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천진난만해 보인다. 과연 이 아이들이 심청가나 춘향가를 부를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 하지만 두루마기를 입고 부채를 들고 있는 포즈와 더불어 ‘말보다 소리를 먼저 배운 스타 소리꾼, 성열’과 ‘입으로 전하고 마음으로 받는 어린이 명창, 수범’이라는 카피가 ‘소리 하는 아이들’의 면모를 분명히 보여줌으로써 두 소년의 소리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점점 더 자극한다
‘소리 아이’의 뒤에 ‘소리를 꿈꾸는 아버지’가 있다!
자식과 부모의 꿈, 그 미묘한 역학 관계를 보여주는 <소리 아이>
포스터와 함께 동시 공개된 <소리 아이>의 예고편은 포스터에는 담아내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그것은 바로 두 소년의 뒤에서 그들을 지켜주는 두 아버지의 이야기이다.
예고편은 한 지방의 행사 무대에 서는 성열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으며 자란 성열이는 아버지와 함께 전국을 돌아다니며 소리 공연을 한다. 오늘도 술을 마시고 인생과 소리에 대해 성열이에게 넋두리를 늘어놓는 성열의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잃어버린 꿈을 쫓는다.
한편 어렸을 적부터 훌륭한 선생님 밑에서 소리를 배우고 있는 수범이. 전국판소리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수범이를 지지해주는 것은 바로 아버지이다. 그저 소리가 좋았다는 수범의 아버지는 오늘도 수범이의 미래를 위해 의지를 다지며 아들을 통해 잊고 있던 명창의 꿈을 꾼다.
판소리를 하는 수범과 성열, 그리고 두 소년을 통해 또 하나의 꿈을 키우는 두 아버지! 자식과 부모의 꿈, 그 미묘한 역학 관계를 보여주는 <소리 아이>의 풀 스토리는 9월 18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보다 더욱 극적이고, 올림픽만큼이나 재미있고 감동적인 2008 화제의 다큐 <소리 아이>는 두 소년의 꿈과 열정을 담고, 웃음과 눈물을 실어 9월 18일, 서울, 인천, 광주, 대구, 대전, 천안, 부산 등 전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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