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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국제매너 캠프 열린다

코알라코아 2008. 7. 8. 08:51

 

경기도가 처음으로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안산시 대부도 소재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들에게 기본질서 함양 및 국제 매너를 체득할 수 있는 '청소년 기본질서 및 국제매너 수련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수련캠프 운영은 1,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캠프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차 캠프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고생을 대상으로 각각 300명씩 600명을 모집해 2박 3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비가 없는 무료캠프로 가급적 어려운 청소년을 많이 참가토록 할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기본질서 및 전통예절 등 우리의 고유문화를 익히는 것은 물론 국제화시대에 걸맞게 영어 인터뷰를 통한 국제매너와 에티켓 등을 익힘으로써 다문화 이해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의 특화프로그램인 갯벌체험을 통한 극기훈련과 환경보호 활동도 병행, 도전정신과 환경의식도 고취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세계속에서 경기도 청소년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전통예절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우리문화 재발견과 국제매너 체득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세계의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국제감각과 마인드를 형성시킴은 물론,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되는 캠프이므로 어려운 청소년들을 일정비율 참여시켜 도립 청소년수련원으로서의 공공성 역할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