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피판 레이디 '유진' 선정

오는 7월18일 개막되는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www.pifan.com 집행위원장 한상준)’가 올해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한국 영화계의 떠오르는 기대주 유진을 선정했다. 이로써 유진은 열흘간 펼쳐지는 영화제 기간 동안 피판 레이디(PiFan Lady)로서 매력을 뽐내게 된다.

 

피판 레이디는 대배우로서의 지름길

그 동안 배두나, 장진영, 하지원으로 이어지는 피판 레이디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대변해왔다. 그 외에도 강수연, 추상미, 진희경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여배우들이 피판 레이디에 선정돼 영화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한 몫을 해왔다. 재작년에는 박중훈, 이준기가 그리고 작년에는 이완, 송창의가 여배우 대신 피판 가이로 선정돼 활동했는데, 3년 만에 다시 여배우가 피판 레이디로 선정된 것이다.

2008년은 영화배우 ‘유진’의 해

가수 SES로 데뷔하자마자 가요계의 요정으로 대스타가 된 유진은 이제 영화계의 요정이 되기 위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07년 <못말리는 결혼>으로 데뷔한 그녀는 올해 이동욱과 출연한 <그 남자의 책 198쪽> 등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부천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유진은 개막식과 폐막식은 물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공식 행사들에 초청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유진은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며 “역대 피판 레이디의 계보를 이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7월 18일 판타스틱한 영화 축제, PiFan
상상, 환상, 자유를 위한 비상을 주제로 펼쳐지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유로운 영화제가 될 것이며, 오는 7월 18일부터 열흘 동안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