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호날두, 루니, 사하 ..<겟썸>안에 ‘맨유’

코알라코아 2008. 5. 30. 20:31

할리우드 최고의 ‘잇보이’와 ‘잇걸’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겟썸>(수입: CM엔터테인먼트, 배급: 스튜디오 2.0)의 배우들이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과의 꼭 닮은 외모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맨유 최고 스타들과 닮은 꼴 화제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닮은 주인공이 인상적인 영화’(네이버/power17boy)’와 같은 네티즌의 감상평처럼 숀 패리스가 톰 크루즈에 이어 맨유의 최고 스트라이커로 각광받고 있는 호날두의 붕어빵 스타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신사적인 매너로 사랑 받는 호날두처럼 숀 패리스가 맡은 제이크 역시 정도가 있는 파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데, 특히 그의 체형부터 머리스타일, 미소까지 호날두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네티즌들은 흥분하고 있다.

 

 

 

 

 

 

 


숀 패리스와 호날두가 서로 닮은 외모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교되고 있다면, 제이크의 연적인 라이언을 맡은 캠 지건뎃은 캐릭터면에서 맨유의 웨인 루니와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루니는 축구계의 신동으로 불리며 세계적 선수대열에 올랐지만, 몸싸움에다 잦은 폭발(?)로 걱정이 되는 선수. 영화 속 라이언도 웨인 루니처럼 천부적인 파이터 기량을 선보이지만, 사납고 신경질적인 싸움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제이크의 MMA 스승으로 열연한 디지몬 하운스는 맨유의 공격수 루이 사하와 비교되고 있다. 특히 그는 팀에서 높은 몸값을 제시 받았지만 짐이 될 수 없다며 연봉을 조절한 바 있는데 이는 타 영화 출연을 제치고 <겟썸>에 출연해 영화에 깊이와 무게감을 더해준 디지몬 하운스의 선택과 비슷하다.

이처럼 맨유 선수들과의 흡사한 면모로 또 한번 주목 받는 영화 <겟썸>은 올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