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한
로맨스로 대한민국 외로운 청춘들을 자극했던 전지현&차태현, 김하늘&권상우 커플을 이어 <무림여대생>(감독: 곽재용 ㅣ주연배우: 신민아, 온주완, 유건ㅣ공동제공: 센츄리온기술투자㈜, ㈜프라임엔터테인먼트ㅣ제작: 영화사 파랑새㈜, 지영준ㅣ기획: 포도필름ㅣ제공/배급: ㈜베어엔터테인먼트, ㈜프라임엔터테인먼트|개봉: 6월 26일(목))의 상큼 발랄 무림커플 신민아&온주완이 새로운 완소커플로 떠오르고 있다.
한 시대를 로맨스로 물들였던 대한민국 대표 커플!
<엽기적인 그녀>의 교복 커플!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선생님&제자 커플!
로맨틱 코미디의 새 장을 연 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에서 높은 구두 때문에 발이 아픈 여자친구 ‘전지현’을 위해 기꺼이(?) 운동화를 내어주는 ‘차태현’의 모습은 대한민국 수많은 여성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대학생의 신분으로 추억의 학창시절 교복을 꺼내 입고 함께 무도회장(!)을 찾아 스테이지를 주름잡던 그들의 모습은 한때 교복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터프한 남자, 조신한 여자를 뛰어넘어 신개념의 커플을 탄생시켰던 전지현&차태현 커플은 현재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며 ‘예쁜’ 커플의 대표 주자로 명성을 이어왔다.
그들과 함께 새로운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명대사 “난 선생이고, 넌 제자야!”를 탄생시켰던 ‘김하늘&권상우’ 커플.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과외 선생님과 꼴통 제자로 만난 두 사람은, 술에 취한 과외 선생님 ‘김하늘’이 학생 ‘권상우’의 가슴팍에 오바이트를 하는가 하면 ‘권상우’는 동갑인 과외 선생님을 놀려먹는 재미로 과외에 임하는 등 그들만의 사랑을 꽃피웠다. 선남선녀인 두 사람이 보여줬던 다소 엽기적인 모습들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차태현 커플을 잇는 완소 커플로 계보를 이어왔다.
무림 최고의 기대주 신민아 ♥ 그녀에게 한없이 약한 무술 고수 온주완!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차태현,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김하늘&권상우의 뒤를 이을 다음 주자는 바로 <무림여대생>의 신민아&온주완 커플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는다.
이들은 2008년 현실과 공존하는 무림 세계를 배경으로 풋풋한 로맨스와 박진감 넘치는 ‘커플 무술’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신민아는 무술 신동으로 인정받으며 무림 최고의 기대주로 자라온 ‘소휘’로, 온주완은 ‘소휘’와 함께 무술을 연마해온 무술 동기이자 그녀의 어린 시절 첫사랑 ‘일영’으로 분해 첫만남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이들만의 깜찍 발랄한 로맨스를 만들어 가는 것. 특히 짝사랑에 빠져 무술을 멀리하는 ‘소휘’와 그녀의 마음을 돌리고자 ‘소휘’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일영’의 에피소드는 스무살의 풋풋함을 물씬 풍기면서 동시에 새로운 완소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커플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지금껏 영화를 통해 소개되었던 수많은 커플들이 알콩달콩하고 티격태격하는 연인들의 로맨스만을 보여준 것에 비해 신민아&온주완은 로맨스뿐만 아니라 스펙터클하고 스릴 넘치는 무술 액션을 선보이기 때문. 다른 커플들은 일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로 사랑을 이어간다면 이들은 무술로 그 사랑을 키워가는 것이 이들만의 큰 특징이다. 발랄한 ‘소휘’, 애교많은 ‘일영’의 모습과 함께 검술과 우슈 등 각종 무술을 선보이는 무술 고수 커플의 면모는 영화의 로맨틱한 재미에 스케일과 볼거리를 더해 새롭고 신선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