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아이모리 미니앨범 10만개 판매

코알라코아 2008. 2. 13. 11:19

 

LG데이콤(www.lgdacom.net)은 지난해 9월 선보인 초소형 맞춤 앨범 ‘아이모리 미니앨범’이 기업은 물론 개인들에게도 인기를 얻어 출시 5개월 만에 10만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LG데이콤 아이모리(www.imory.co.kr) 서비스는 사진을 웹 앨범에 보관, 공유하고 인화나 다양한 앨범 및 팬시상품으로 제작해 주는 사진관련 토털 서비스로 미니앨범은 최대 20장의 사진을 초소형의 크기(2.7X3.5cm)의 앨범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소중한 추억들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0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인 아이모리 미니앨범은 연인/가족끼리 찍은 사진, 동아리, 동창회 등의 단체 활동사진들을 초소형 미니앨범으로 제작해 휴대폰/열쇠/가방 악세사리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항상 소지할 수 있어 단체, 연인,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미니앨범 표지/내지 등에 광고를 삽입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자사 상품들을 홍보할 수 있어 기업들의 고객사은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이처럼 기업들은 고객들에게 정성이 담긴 미니앨범을 선물해 고객들을 감동시킴으로써 서비스 이용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데이콤은 졸업시즌과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이 많은 2~3월에 수요가 더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념일을 맞아 연인들끼리 커플 미니앨범을 만들고 졸업생들끼리 아쉽지만 즐거웠던 학창시절의 추억을 담아 간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데이콤 아이모리 미니앨범 제작은 아이모리 홈페이지(www.imory.co.kr)에 접속해 ▶앨범북 선택 ▶ 표지 선택 ▶본인이 원하는 사진 올리기 ▶주문정보 입력 후 결제하면 된다. 가격은 개당 8천9백원이며, 주문 후 7일 이내에 받아 볼 수 있다.

 

아이모리 미니앨범 고객 신지아씨는 “발렌타인데이와 만난 지 백일을 기념해 휴대폰 악세사리로 미니앨범을 만들어 남자친구와 하나씩 나눠가졌다”며 “남자 친구와의 커플 미니앨범을 보고 친구들이 부러워한다”고 흡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