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먼지의 숨결까지 느껴지는<호튼> 예고편

코알라코아 2008. 2. 5. 20:03

상상이 현실이 되는, 살아있는 3D애니메이션이 온다
탄탄한 스토리와 앙증맞은 캐릭터들,

대형 로드쇼를 통해 차태현, 유세윤의 국내 더빙배우를 최초 공개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3D애니메이션<호튼>이 <아이스 에이지><로봇>제작진이 선사하는 최고의 야심작임을 보여주듯 환상적인 본 예고편을 선보였다. 역시 로드쇼에서 깜짝 공개되었던 본 예고편은 영화<호튼>의 ‘눌~루랄라 정글’과 호튼, 상상력이 놀랍게 발현 된 ‘누군가 마을’의 생생함을 담아  3D 애니메이션의 마법 같은 세계로 안내한다.



‘눌~루랄라 정글’ 코끼리가 재채기만 해도 ‘누군가 마을’ 엔 지진이 난다고?
피할 수 없는 운명 속, 그들의 요절복통 어드벤쳐가 펼쳐진다.

티저 예고편이 무공해 정글 ‘눌~루랄라 정글’과 먼지보다 작은 ‘누군가 마을’ 의 존재만을 보여줬다면, 본 예고편에서는 그속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어두운 밤, ‘누군가 마을’ 시장님 댁의 97남매의 청일점인 꼬마 뮤지션 ‘조-조’ 행동이 수상하다. 아지트인지 집인지 들어가는 모양새도 특이한게 고무줄을 튕겨서 골인해 들어가는데.. 앞으로 펼쳐질 어마어마한 사건사고가 예견되는 순간이다.
조-조의 입성이 진행되는 한편, 바람에 날아간 민들레씨가 초스피드 속도로 굴러 떨어진 곳은  바로 ‘눌~루랄라 정글’의 훈남 코끼리 호튼의 코 앞! 자신들이 먼지보다 작은 존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누군가 마을’ 시민들에게는 천재지변이 일어난 것. 호튼이 재채기만 해도 ‘누군가 마을’ 에는 지진이 닥칠게 분명하며, 연못 물만 살짝 튀어도 이 마을은 내내 비만 내릴 게 분명한 소인국의 서러운 운명 앞에 시장님은 더욱 동분서주 할 수 밖에 없다. 똑똑한 비서 샐리, 마을의 대표 브레인 마리박사 등이 총동원되 비상대책회의를 펼쳐보지만 방법은 보이지 않고, 이런 것도 모른 채  ‘눌~루랄라 정글’ 의 호튼은 이 작은 존재에 신기해하며 친구들에게 소개하는데 정신이 없다. 평생친구인 생쥐 모튼 조차 ‘누군가 마을’ 의 존재를 믿어주지 않자 호튼은 안절부절 하는데...
예고편 후반, 절대 악당 독수리 블래드의 훼방에 맞서 ‘누군가 마을’을 지키기 위한 호튼의 고군분투는 예고편의 하이라이트!  여기서 보여지는 민들레 씨가 펼져진 대평원 장면은 올해 최고의 3D 애니메이션<호튼>임을 실감케 하는 명장면이기도 하다. ‘두번 죽임’ ‘나 악당’ 이라는 재치있는 카피로 강조된 호튼과 블래드의 대결구도나 캐릭터의 설정은 더욱 만화적인 상상력을 자극시키며 흥미를 돋군다. 

상상했던 모든 것들이 당신의 눈앞에 마법처럼 펼쳐진다!
제작진, “흥미로운 소재,진보된 기술이 빚어낸 생동감 있는 캐릭터 창출”

로드쇼를 위해 내한한 제작자 크리스 웨지는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야 좋은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한다’ 며 제작의도를 밝힌 바 있다. 또한 <호튼> 캐릭터 디자이너로 참여했던 이상준 감독은 민들레 씨 장면에 대해  ‘좀더 리얼하고 관객들과 친숙한 장면 연출을 위해 6개월동안 같은 장면을 수백번을 반복 수정했다’ 며 섬세하게 작업된 최고의 장면임을 강조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켜주기도 했다.
최고의 제작진과 최고의 배우가 함께하는 올해 최고 3D애니메이션 <호튼>이 선보일 마법보다 환상적인 세계는 오는 5월1일 국내관객들을 찾아간다.

<About  Movie>
제목 : 호튼(HORTON)
장르 : 3D 애니메이션 어드벤쳐
감독 : 지미 헤이워드 
주연 : 짐 캐리(호튼 목소리), 스티브 카렐(시장님 목소리)
차태현(호튼 목소리), 유세윤(시장님 목소리)
수입,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개봉 : 2008년 5월1일 (미국개봉 3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