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27번의 결혼리허설>

코알라코아 2008. 1. 30. 09:36


북미, 개봉 2주차 스크린 확대 개봉하며 흥행 
                                       
2006년 20대 여성들을 설레이게 하며 흥행열풍을 이끌었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작가 알린느 브로쉬 맥켄나가 2008년 선사하는 영화<27번의 결혼리허설>(수입,배급:이십세기폭스코리아/감독:앤 플레쳐)이 개봉 2주차를 맞아 탄탄한 작품성과 입소문에 힘입어 17개의 스크린을 확대, 총 3,074개의 스크린에서 상영하며 흥행에 불을 밝혔다.

1월 18일 개봉한 이래 개봉 2주차를 맞이하고 있는 <27번의 결혼리허설>은 지난 주말 3일간 1천3백60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누계 4천5백34만7천 달러에 달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케서린 헤이글이 너무 귀엽고 스토리가 재미있다.’(e!online)’는 등 10대 후반~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입소문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내숭없이 솔직 당당한 ‘뉴욕판 김삼순’
뛰어난 연기와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 사로잡는다.

영화<27번의 결혼리허설>은 여타 동화 속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와는 달리 사랑에 목 매기보다는 억척스럽고 씩씩하게 자기 삶을 살아가는 제인이 자신의 사랑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로서 누구에게나 일어 날 수 있는 현실속의 사랑을 탄탄한 대본과 화려한 영상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그레이 아나토미>로 2007년 에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캐서린 헤이글의 뛰어난 연기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그녀가 연기한 제인은 27벌의 드레스로 27번의 들러리 경력을  지녔으나 정작 본인의 사랑에는 쑥맥인 성공한 뉴요커. 뉴욕판 김삼순으로 불릴 만큼 내숭 없이 솔직한 모습은 <브리짓 존슨의 일기>의 브리짓과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고은찬 등으로 대표되는 당당한 매력의 여주인공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7번의 결혼리허설>은 화려한 웨딩 드레스들과 다양한 스타일의 결혼 장면이 연출되며 새롭고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보는 재미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27번의 결혼리허설> 3월 6일 대개봉

최근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쾌조의 흥행 성적을 내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27번의 결혼리허설>은 성공한 뉴요커지만 자신의 행복과 사랑 찾기에는 서투른 제인의 귀여운 모습을 통해 수많은 여성 관객들에게 재미와 공감, 감동을 선보이며 가슴을 설레이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27번의 결혼리허설>은 3월 6일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