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해양쓰레기 청소

 

깨끗한 바다만들기 우리가 앞선다!

- 안산시 단원구, 자원봉사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8일 유관단체원과 학생 자원봉사자, 공공근로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부도 방아머리 해안 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깨끗한 대부도 바닷가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의 참여자들은 밀물 때 밀려들어온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와 갯벌에 묻혀 있던 폐 타이어, 폐 그물 등의 해양쓰레기 약 20여 톤을 수거했다. 단원구는 앞으로도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대부도 바닷가 청소의 날’로 정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대부도가 수도권 제일의 휴양지로 계속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대부도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 보람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안산시 자원봉사센터(www.ansanv.or.kr)나 단원구청 자치행정과(☎ 481-64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