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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프린터로 지폐위조

코알라코아 2007. 12. 18. 12:57

안영건기자/칼라프린터를 이용 5천원권지폐 52매를 위조한 뒤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구입하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2시경 대덕구 오정동 고속전철밑 한밭대로 인도에서 곽모씨(30.여.전북 무주군 무주읍)를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정씨는 자신의 방에서 칼라프린터기를 이용 5천원권 지폐 52매(번호 BK0679132D)를 복사, 위조한 후 핸드백 등에 소지하고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소재의 한 슈퍼마켓에서 위조된 위폐 5천원권 1매를 건네 초코렛(1천원)을 구입하면서 거스름돈 4천원을 받아 가는 수법으로 위조된 지폐를 사용한 혐의다.

 

경찰은 S슈퍼 주인 정모씨(51)가 지폐가 위조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주변 및 도주로 주변을 수색끝에 붙잡아 핸드백과 호주머니에서 발견한 위폐 51매를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