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이고 강렬한 캐릭터 모션스틸 첫 공개
송승헌, 권상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숙명>(감독 김해곤 / 제작 : MKDK / 제공 : 엔토리노㈜)의 스틸이 첫 공개되었다. 영화 속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두 배우의 캐릭터를 처음으로 볼 수 있는 이번 스틸은 특별히 ‘모션스틸’로 공개되어, 역동적이고 강렬한 캐릭터의 느낌을 실감나게 전달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션스틸’은 달라진 두 배우의 모습을 임팩트 있게 보여준다. 얼굴에 상처를 입은 송승헌(우민 역)의 분노를 폭발하는 모습과, 이를 차 안에서 차갑게 지켜보는 권상우(철중 역)의 대립은 강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숙명>을 택한 송승헌은 고요한 성격이지만 폭발적인 ‘우민’을 맡아 격하고 거친 액션을 소화해냈다.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 남성적 매력까지 더해진 ‘강한 남자’로 돌아왔다. 한편,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며 무표정하게 차창 밖의 상황을 바라보는 권상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그는, 눈빛만으로도 차갑고 독한 ‘철중’을 느끼게 한다.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송승헌, 권상우. 두 배우의 대립구도를 역동적으로 구성한 ‘모션스틸’은 극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된 ‘가장 기대되는 투 톱 스타 연기대결’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여, <숙명>의 두 배우에 대한 관심도를 입증한 바 있다. (기간 : 2007. 9.6~10.4 / 매체 : 네이버 / 1위 <숙명> 송승헌-권상우 495명, 2위 <무방비도시> 김명민-손예진 442명 , 3위 <행복> 황정민-임수정 312명, 4위 <싸움> 설경구-김태희 206명)
실제로 동갑내기로 절친한 송승헌과 권상우지만 촬영장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하며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이번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남다른 두 배우 모두 기존에 보지 못했던 역동적인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서로의 연기를 누구보다 더 꼼꼼히 모니터해주고 있어 현장은 언제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연기와 더욱 성숙한 남자의 매력을 선보이는 두 배우의 모습에 제작진은 흡족해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때 친구였지만 이제는 적이 되어 서로의 심장을 겨누게 된 네 남자의 우정과 배신을 그린 영화’ <숙명>은 현재 85% 정도 촬영이 진행되었다. 2007년 최고 수출가로 일본에 선 판매되어 한류 열풍에 불을 지필 <숙명>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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