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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건기자/아동 50여명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동안의 일정으로 신나는 방학캠프를 체
험했다.
안산시가 위스타트사업으로 2005년도부터 실시해온 신나는 방학캠프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대자연속
에서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동체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과 사회성을 도모하
기 위해 ‘발맞추어 나가자, 앞으로 가자!’라는 모토아래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We Start 신나는 방학캠프’는 1박2일로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충북 괴산군 청천면 소재)에
서 진행되었으며 발대식, 서바이벌게임, 극기체험, 물놀이, 레크레이션, 물놀이, 장기자랑대회, 과
정활동(협력게임), 폐회식 등을 하면서 아이들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 아동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집단의 예의와 규칙을 따르는 경험과 도전정신, 협동심, 단결력,
배려심 등을 배양하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일상탈출을 통한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
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캠프진행 내용에 대한 아이들의 평가에서도 1박2일 동안 힘든 점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다’, ‘즐
거웠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이 많아 방학동안의 캠프가 아이들에게 주는 효과와
기대가 컸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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