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서 김인수 강력2팀장 1호 영광
안영건기자/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상환 치안정감)은 지난 30일 청장실에서 김상환 청장과 이한선
차장, 각 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감치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강․절도범 검거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기형사 Pro-Cops 4월의 팀으로 선정된 수원중부서 강력2팀(경위 김인수, 경
장 김준배․이필영․장재영․이경주)에게 표창 및 포상금 수여 등 포상을 실시했다.
경기청에따르면 수원중부서 강력2팀은 지난 4월 한달 동안 Pro-Cops로 선정되기위해 팀원 모두 혼
연일체가 돼 체감치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강․절도범 검거에 주력,지난2004년 6월말경 평택시 비
전동 소재 피해자 신모씨(37․여)의 주거지 화장실 창문으로 침입해 귀금속 등 1천2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가 하면 평택시 일원의 주택․아파트․빌라 등에 침입, 44회에 걸쳐 9천24만원 상당을 절취
하고 이를 처분한 부부 절도단 박모시 (25세, 남)등 2명을 검거하고 4월 한달 동안 총 절도 102건
에 24명을 검거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팀장 김인수 경위는 경기경찰청에서 Pro-Cops제도 시행 첫달인 2005년 7월 Pro-Cops로 선정
된 이후 두 번째 수상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는 배우자의 내조때문으로 포상으로 받는 Pro-
Cops 상징 반지를 그동안 남편을 믿고 내조해 준 부인에게 수여해줄 것을 요청, 부인이 반지를 수
여 받는 영광을 안게 됐다.
'Pro-Cops'로 선발된 우수팀에 대해서는 포상금 100만원 지급, 팀원 전원에게 3돈 상당의 'Pro-
Cops'상징 금반지 수여, 지방청장 2명,서장 2명 표창수여, 특별휴가(1박2일), 경기청 홈페이지 및
지방청, 경찰서 게시판에 우수팀 사진을 게시한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은 체감치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강․절도범을 집중 소탕하고 가능한 많은
피해자에게 피해품을 돌려주는 등 피해자의 아픔을 감싸 국민에게 한발 짝 더 다가서고자 지난 1일
부터 6월 30일까지 절도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하고 지방청 및 33개 경찰서에 절도전문수사팀인 TSI
팀을 창설 기잔궁 강․절도범을 집중 소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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