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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잠든 모텔침입 성폭행

코알라코아 2007. 4. 24. 11:02

나이트클럽종업원이 여성손님상대로 금품갈취까지

 

안영건기자/대전둔산경찰서는 24일 20대 여성이 자신이 일하는 업소에서 술에 취해 나가 모텔에서 자고 있다는 것을 알고 휴대폰벨소리를 통해 방호수를 알아낸뒤 성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조모씨(31세.대전 유성구 장대동)에 대해 준강간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따르면 조씨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소재 한 나이트 클럽 종업원으로 지난 15일 아침 8시20분경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모텔에 김모양(25세.학원강사.서울양천구신월동)이 술에 만취돼 잠을 자고 있다는 것을 알고 모텔로 찾아가 2층에서 4층까지 핸드폰을 걸어 벨소리가 나는 것으로 김양이 묵고 있는 방을 알아낸뒤 종업원에게 문을 열게 한 후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 김양을 성폭행하고 방안 화장대 위에 있던 지갑에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2매를 절취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