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커머스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금융기관들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특히 알렛츠(ALLETS) 피해기업을 위한 입증 방식이 완화되었으며, 소규모 플랫폼(셀러허브)에 입점한 기업들 또한 지원 대상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변화와 자금 지원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렛츠 피해기업을 위한 입증 방식 완화
알렛츠와 같은 이커머스 업체가 연락두절되면서 피해를 입증하기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10월 28일부터 입증 방식이 완화되었습니다. 이제는 판매자 페이지의 미정산내역 출력물 등을 통해 피해 사실을 증명할 수 있게 되어, 기업들이 자금 지원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에서는 이커머스 플랫폼에 직접 입점하지 않았더라도, 소규모 플랫폼(예: 셀러허브)을 통해 피해를 본 기업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소규모 플랫폼의 판매자 페이지에서 정산 지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만 있으면, 만기연장과 유동성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 한도 확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한 유동성 지원 한도도 1.5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피해 규모가 큰 소상공인 기업들에게는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대출 제한 조건에 해당하는 소상공인들 역시 예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방안 마련
긴급대응반은 피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995건의 자금 신청이 이루어졌으며, 1,442건의 자금 지원이 진행되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긴급대응반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번 자금 지원 강화 조치는 피해기업들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금 성장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꼭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확인해보세요!
피해기업 자금 지원 신청 방법
신청은 각 금융기관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합니다.
- 중소기업정책자금 누리집: [http://www.kosmes.or.kr](http://www.kosmes.or.kr)
-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 [ols.semas.or.kr](http://ols.semas.or.kr)
이 같은 정부와 금융기관의 발빠른 지원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