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이 드론 배송을 통해 충청남도 보령시 삽시도에서 휴대폰 수리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이로써 주민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파손 수리 대행 드론 배송 이벤트’에서 파블로항공은 SK텔레콤, 보령시와 협력해 성공적인 드론 배송을 수행했습니다. 삽시도의 주민들은 드론을 통해 육지와의 이동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단 13분으로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약 78%의 시간 절감 효과를 가져와, 주민들이 휴대폰 수리로 인한 불편을 크게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접근성이 어려운 섬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삽시도는 약 5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섬으로, 육지로 나가기 위해서는 하루에 단 세 번 운영되는 배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으로 인해 주민들은 휴대폰이 파손되면 하루를 소모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드론 배송 덕분에 이제는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파블로항공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몽골 등 여러 해외 시장에서도 드론 배송 경험을 쌓아온 기업입니다. 최근 독일의 드론시장 리서치 전문회사인 Drone Industry Insights에서 발표한 2023년도 드론 배송 서비스 분야 글로벌 랭킹에서 아시아 1위, 전 세계 9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파블로항공이 드론 배송의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파블로항공은 드론 배송 이벤트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삽시도에 위치한 오천초등학교 삽시분교에서 드론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드론을 활용한 장애물 레이스와 기초 비행 방법을 배운 학생들은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파블로항공의 드론 배송 서비스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파트너십을 통해 드론 배송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