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 '로보월드'

코알라코아 2023. 10. 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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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가장 먼저 산업과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잡은 아이템은 로봇입니다.

 

제조공장 곳곳에 끊임없는 생산과 중단없는 작업을 위해 로봇은 이제 필수 장비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은 일찌감치 로봇을 현장에 투입했고, 정부 역시 로봇은 생산성을 혁신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뿐 아니라 신성장동력이라고 판단해 로봇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업현장뿐 아니라 이제는 우리의 라이프사이클까지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로봇이 커피를 내리고, 라면을 끓이고, 치킨튀김은 물론, 빌딩 유리청소, 도축 자동화 로봇, AI미장로봇, 반려로봇, 어르신과 대화하는 실버세대를 겨냥한 로봇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삼성전자나 LG전자, 하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온라인 서치를 통해 내가 원하는 로봇을 찾아보지만 실물을 접할 수 있는 공간보다는 기능설명에 치우친 느낌입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3 로보월드(TOBOT WORLD) 전시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전시장에는 상당히 많은 로봇 기업들이 보였으며, 자율이동을 할 수 있는 협동 로봇과 서비스 로봇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험지와 야지를 모두 보행할 수 있는 사족보행 로봇

로보월드 부대 행사로는 로봇을 활용한 기술로 우열을 가리는 국제로봇콘테스트, 배달 등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로봇으로 해결하는 R-BIZ 챌린지, 로봇기업 간 수출상담회가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습니다.

현대위아가 선보인 무인 주차를 위한 자율주행로봇 시스템

국제로봇산업대전 행사는 30개국 241개 사가 828부스 규모로 치러졌는데, 역대 최대 규모였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저는 제조업부터 전문 로봇, 개인 서비스로봇과 물류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제푸과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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