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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경수진 이주승 정은채 서강준... '도시를품다' 배우 10人

코알라코아 2015. 4. 30. 18:53

 

 

공명 경수진 이주승 정은채 서강준 등 '도시를품다'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5월 중 출시되는 영화와 게임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시네마게임 ‘도시를품다’(제작 쇼베 크리에이티브/감독 김선일) 제작진이 타이틀 영상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시를품다'의 주요출연진 공명, 경수진, 이주승, 정은채, 서강준, 정은우, 헬로비너스 나라를 비롯해 연기파 중견배우 이기영과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감독 정두홍, 90년대 인기 아이돌밴드 클릭비 출신의 강후(김태형)까지, 여느 영화 못지 않은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도시를품다'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20대 청춘들이 도시 곳곳에서 펼치는 예측 불허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미래를 본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일삼던 형이 사라진 후, 지오가 형이 남긴 미래 사진들을 단서로 진실을 파헤쳐 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주인공 지오와 실종된 형 풀문 역에는 공명, 정은우가 각각 캐스팅됐으며, 지오의 오랜 소꿉친구 유나 역은 경수진이 맡았다. 또한 지오가 형을 쫓다 만나게 되는 인물들로 자칭 천재 타칭 또라이 찰스 역에 이주승, 시니컬한 홍대 마녀 연두 역에 정은채, 붉은머리 썬 역에 서강준, 가로수길 패리스힐튼 세린 역에 헬로비너스 나라는 극에 미스터리함과 흥미로움을 더하게 된다.

여기에 겉보기엔 태만해 보이지만 숨은 베테랑 형사 장선재로 등장하게 될 이기영과 신입 형사 상우 역의 강후는 수사극의 쫄깃한 스토리 라인을, 액션감독 정두홍은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촬영은 10명의 '도시를품다' 배우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만큼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그 동안 각자가 촬영한 필름들이 어떻게 모바일 게임과 접목돼 보여질지 궁금함과 기대감이 이 날의 화두였다는 후문.

시네마게임 '도시를품다'는 영화와 게임이 혁신적으로 융합된 새로운 장르로, ㈜쇼베 크리에이티브가 2년여의 기간 동안 기획, 제작한 차세대 실사기반 게임이다. 영화를 보다가 추격, 액션, 탐색, 추리 등 결정적 순간에 이용자가 스토리 진행에 직접 참여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공명, 경수진, 이주승, 정은채, 서강준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네마게임 '도시를품다'는 5월 중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될 계획이며,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