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벚꽃 물든 게이샤’

코알라코아 2015. 4. 22. 21:30

 

 

파격적인 스토리와 감각적인 에로티시즘이 빛나는 수작 <벚꽃 물든 게이샤>(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가 오는 5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19금 예고편을 공개한다.

    

지난해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전세계 영화 평론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영화 <벚꽃 물든 게이샤>가 오는 5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19금 예고편을 공개했다. <벚꽃 물든 게이샤>는 에도 시대의 황금기, 유곽지대인 요시와라에서 태어나 오로지 남자들에게 몸을 맡기며 살아온 기녀 아사기리(아다치 유미)의 애절한 사랑과 욕망을 감각적으로 그린 파격 멜로이다. 몸이 뜨거워질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벚꽃 모양의 상처로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아사기리이지만 남자의 말은 절대 믿지 않는 냉정한 기녀이다. 하지만 자신의 운명을 바꿔 줄 남자 한지로(후치카미 야스시)를 만나면서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화의 배경이 된 에도 시대 기녀들의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도도한 모습이 시선을 빼앗는다. 그리고 아사기리와 한지로가 맞닥뜨리게 되는 잔인한 운명과 서로에 대한 애절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기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몸부림치며 한 떨기 꽃처럼 스러져 간 기녀들과 그 곳을 찾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파격적이고 에로틱하게 묘사하며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최고치로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벚꽃 물든 게이샤>는 2006년 R-18 여성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미야기 아야코 소설 <A Courtesan with Flowered Skin>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이 영화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아사기리와 한지로의 베드신은 <감각의 제국>을 잇는 에로틱 아트 무비의 절정을 보여주며 많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파격적인 스토리와 감각적인 에로티시즘의 절정을 보여주는 멜로 영화 <벚꽃 물든 게이샤>는 올해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후 5월 14일 부터 관객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ABOUT MOVIE

 제목  벚꽃 물든 게이샤
 원제  花宵道中, A Courtesan with Flowered Skin
 감독  토요시마 케이스케
 출연  아다치 유미, 야스시 후치카미
 장르  멜로
 제작연도 2014년
 상영시간 102분
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예정)
 개봉일  2015년 5월 14일
 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nkcontents

 

 

SYNOPSIS

뜨거울수록 만개한다!
내 몸의 꽃을 활짝 피워줘!

에도 시대의 황금기, 유곽지대인 요시와라에서 태어나 오로지 남자들에게 몸을 맡기켜 살아 온 기녀 아사기리(아다치 유미). 몸이 뜨거워질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벚꽃 모양의 상처로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지역 축제가 열리던 날, 아사기리는 구경 나온 인파에 떠밀려 신고 나온 게다(나막신) 한 짝과 아끼던 비녀를 잃어버린다. 그때 주변에 있던 한지로(후치카미 야스시)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게다를 찾는다. 남자에게 절대 마음을 주지 않던 아사기리는 자상하게 보살펴 주는 한지로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고 그와 함께 하는 새로운 삶을 꿈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아사기리와 한지로는 비극적인 상황으로 내몰리고, 벗어나려 할수록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든다. 처음으로 마음을 허락한 남자 한지로와의 사랑을 통해 아시기리 몸에 물든 벚꽃은 활짝 피어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