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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미인대회 출신 미용실 원장 분한 오현경

코알라코아 2015. 4. 16. 08:20

 


 
배우 오현경이 ‘크라임씬2’ 세 번째 사건의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JTBC ‘크라임씬2’의 세 번째 사건은 최고의 미인을 뽑는 미인대회 생방송 도중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이다. 오현경은 미인대회 진(眞) 출신 미용실 원장님 역할을 맡은 가운데, 실제 미스코리아 진 출신답게 그녀가 얼마나 완벽한 롤플레잉과 추리를 보여줄지 방송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크라임씬2’ 출연자들은 미인대회 살인사건의 게스트가 오현경이라는 사실이 공개됐을 때 사건에 딱 맞는 배우라며 세 번째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크라임씬2’ 연출을 맡은 윤현준 CP는 오현경에 대해 “미인대회 살인사건을 만들면서 실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가 나왔으면 했는데, 연기내공까지 탄탄한 오현경씨가 출연을 결정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현경은 “드라마처럼 주어진 배역과 상황에 몰입하는 연기가 필수인 추리게임 ‘크라임씬’에서 어떤 상황이든 기죽지 않고 상대방을 기선 제압하는 거침없는 돌직구 추리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현경은 녹화장에서 뛰어난 역할 몰입을 선보이며, 장진 감독과 예상치도 못한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