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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당돌 거지소녀 정인선, '강함초'로 복귀

코알라코아 2014. 5. 19. 11:06




영화 <무서운 이야기2>, <한공주>, tvN개국 7주년 대기획 <빠스껫-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인선이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극본 김이경/연출 김도형, 윤재원)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3월 22일에 첫 방영을 시작한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에서 정인선이 전라도 깡촌에서 술 취한 아빠를 건사하며 살아가는 속 깊은 소녀‘강함초’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조용한 성격이지만 야무지고 알뜰한 여자로 성장한‘강함초’는 극 중‘고순’(배종옥)이 운영하는‘달래만두’에서 믿음직한 살림꾼으로 인정받으며 첫등장을 할 예정이다.


드라마 <달래 된, 장국>은 2002년 월드컵 당시 고3 커플이었던‘준수’(이원근)와 ‘장국’(윤소희)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2화까지 아역 배우들의 분량이 끝이 난데 이어, 내일 방송 되는 13화부터는 성인 배우들이 첫 등장을 하여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된다.


정인선은 KBS2 [매직키드 마수리]와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아역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졌고, 작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2>에서 청순하고 가녀린 소녀‘길선주’역으로 공포영화 신고식을 치렀다. tvN 드라마 <빠스껫-볼>에서는 청계천의 당돌한 거지소녀 '홍벼리’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였고, 지난 4월에는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의 영화 <한공주>에서‘공주’(천우희)의 활기차고 발랄한 성격의 친구‘은희’역으로 출연하였다.


<달래 된, 장국>으로 7개월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게 된 정인선은 “많은 선배 배우 분들과의 촬영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드라마 특유의 템포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고, 이번 기회에 시청자 분들께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라며 앞으로 펼쳐질‘강함초’의 활약을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