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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우수 전문대학 3개 선정

코알라코아 2014. 4. 22. 17:36



한양여대 등 3개 대학에서 산학 인력 양성과 최장 3년간 연간 2억 원 한도 내 지원이 이뤄진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한양여대 등 3개 전문대학을 선정·발표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해 첫 시행한 사업으로, 산학협력이 우수한 전문대학과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 또는 개별 중소기업을 연계해 공동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해 참여기업에 취업시키는 프로그램라는 것. 


올해는 참여학생 규모가 70명 이상인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1팀-1프로젝트’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현장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채용연계 여부를 중점 평가했으며, 선정대학에는 연 2억 원 내외로 최장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참여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중소기업에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협약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중심의 맞춤교육으로 전공수업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로 100시간 내외 실시 ▲교수-학생-중소기업이 팀이 돼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료조사, 제품디자인, 아이디어 발굴 등 공동 프로젝트 수행 ▲현장체험, 맞춤교육 등 교육훈련 실시 후, 취업 희망자 대상으로 중소기업 현장 기술연수 및 취업연계 ▲산학협력 인력채용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중기청은 신규대학 선정으로 ‘중소기업’은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학생’은 졸업 전에 자기 역량을 발휘하면서 졸업과 동시에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어 인력 미스매치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이번에 1차로 선정된 3개 대학을 포함해 금년에 총 9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할 계획이며, 2차 모집은 23일 공고해 평가를 거쳐 6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