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구은애 “카리스마 대신 자연스러움 택했다”

코알라코아 2013. 12. 12. 13:03
반응형




JTBC ‘탑 디자이너 2013’의 MC 구은애가 자신과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자와의 차별점을 “자연스러움”이라고 밝혔다. 

 

구은애는 지난 11월 9일 방송을 시작한 CEO형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한국형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 디자이너 2013'의 진행을 맡고 있다. 

 

구은애는 이소라, 차예련 등 다른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진행자와의 차이점에 대해 “카리스마보다는 도전자와 시청자들이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진솔하고 자연스러운 진행”이라며, “도전자들과의 교감을 위해 합숙하는 곳에도 찾아가 대화를 많이 한다”고 전했다. 

 

모델 출신 구은애는 2012년 KBS2 드라마스페셜 ‘생태습지보고서’를 통해 정극연기에 도전, MC와 연기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구은애는 “디자이너에게 선택을 받는 모델이라는 직업에서 반대로 디자이너 탈락자를 호명해야하는 MC의 자리를 맡게 돼, 고충을 느낀다”며, “희비가 엇갈리는 오디션 결과를 통보하는 순간 가장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합격자 명단을 보는 순간, 제 예상과 엇나간 적이 2번이나 있었다”며, “‘탑 디자이너 2013’이 다른 디자이너 선발 프로그램보다 사업성과 대중성을 갖춘 디자이너를 뽑는다는 점에서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입는 사람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의상이 최고의 옷”이라는 구은애. “도전자 중에는 이창섭 디자이너의 옷을 제일 입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