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녀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방송인 황은정이 JTBC <살림의 신> 녹화 현장에서 자신의 가슴사이즈를 직접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여성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 날 녹화 장에서는 ‘가슴 사이즈를 키워주는 시크릿 비법’을 주제로 각개 전문가들이 출연. 가슴 성형 수술부터 리프팅, 한방 침까지 다양한 가슴 관리 비법을 소개했다.
이때 탤런트 황은정은 이 인공 보형물을 비웃으며 남다른 발육으로 베이글녀 소리를 듣는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D컵이라고 당당히 공개 했다. 함께한 패널들이 그 정도의 가슴 사이즈는 수술하지 않고는 나올 수가 없다며 말도 안 된다고 항의하자 전혀 과학의 힘을 빌리지 않은 순수 자연산 가슴이라며 자신의 가슴 사이즈에 대한 자부심을 내 비쳤다. 또한 수술해서 커진 가슴은 “가식덩어리”라며 성형수술로 가슴을 키우는 여자들을 견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한의사,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가 함께한 이날 스튜디오에는 ‘10분 마사지만으로 수술 없이 A컵에서 C컵 만들기’가 가능하다는 출연자가 등장, 비밀의 마사지 비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모델 이선진과 아나운서 정지영이 대한민국 여성 평균 가슴사이즈를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J ‘관리의 신’이라는 주제로 한국 여성 표준 가슴 사이즈가 75A라고 공개 되자 아나운서 정지영은 “여성 평균 사이즈를 들으니 갑자기 안심이 된다”며 급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몰아 넣었다.
모델 이선진 역시 정지영의 말에 동감하자 개그우먼 이경애가 “대기실에서 이선진 씨가 가슴을 커 보이게 하려고 뽕을 두 개나 넣는 것을 봤다”며 그녀의 비밀을 폭로했다.
이선진은 이에 질세라 “절대 그런 적 없다. 모함이다!”고 강하게 부정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는 후문. 이 날 녹화장에서는 모델 이선진의 시선을 사로잡은 10분 가슴마사지 이외에도 5분 관리를 통해 얼굴의 쳐진 볼륨을 살려주는 페이스요가, 겨울철 모공 관리의 최강 천연팩을 뽑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