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2’에서 깐족 MC로 활약하고 있는 전현무가 미모의 모창능력자 등장에 기겁하며 녹화중단 사태까지 갈 뻔한 사건이 벌어져 녹화장이 발칵 뒤집혔다.
아나운서 프리선언 이후 ‘히든싱어’ 메인MC에 발탁되며 시청률의 상승과 함께 인기 급부상 중인 MC 전현무가 ‘히든싱어2’ 방송사상 최초의 고난에 봉착했다. 트로트 여제 주현미 편으로 진행된 이날 녹화도중 모창능력자로 등장한 묘령의 여인이 전현무를 보자마자 “오빠, 저 몰라요?” 라고 운을 뗐고, “전현무 씨가 신입 아나운서였을 때 인천에서 만났잖아요”라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묘령의 여인의 얼굴을 보자마자 화들짝 놀라며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말까지 더듬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에 데니안은 “오늘 땀 많이 흘리시네.” 라며 의혹을 감추지 못해 한바탕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