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사랑해! 진영아>의 김규리와 전수진이 남다른 인연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인터넷 상에서 ‘두 스타의 인생 궤도가 묘하게 닮아있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평행이론 스타’로 두 사람이 지목되었기 때문.
김규리는 1997년 잡지 ‘휘가로’의 표지모델로 데뷔, 1999년 신인스타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KBS드라마 <학교>와 영화 <여고괴담2>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그 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전수진은 2010년 잡지 ‘쎄씨’의 모델로 데뷔, 김규리의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한 <학교>시리즈 <학교 2013>에서 계나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 첫 스크린 개봉작 <사랑해! 진영아>의 1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SBS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하며 가장 핫한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김규리와 전수진 모두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에 출연하여 평단과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는 점도 닮았다. 김규리는 2011년 전재홍 감독의 <풍산개>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전수진은 2013년 문시현 감독의 <신의 선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다. 이 두 작품은 모두 김기덕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한 영화다.
놀라운 평행이론을 가진 김규리와 전수진이 만난 영화 <사랑해! 진영아>는 철없고 돈없고 빽없는 서른 살 ‘김진영’(김규리 분)의 좌충우돌 인생반전 스토리로, 전수진은 극 중 김규리에게 이상야릇(?)한 감정을 느끼게 할 묘령의 여인 ‘제이미’로 출연한다. 잡지 모델로 데뷔해 <학교>로 주목 받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평행이론 두 스타 김규리&전수진의 만남이 주목된다.
대한민국 어디에나 있는 서른 살 흔한여자 ‘김진영’의 인생반전 스토리로 올가을 대한민국을 웃게 할 리얼 힐링 무비 <사랑해! 진영아>는 오는 1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평행이론 두 배우, 김규리&전수진의 만남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