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드림이앤엠
‘여자의 변신은 무죄’
배우 이윤지가 뽀얀 속살을 드러냈다. 섹시한 어깨에 웨이브를 연출한 긴 머리를 늘어트린 그녀. 그녀가 유혹할 대상은 역시 배우 한주완이다.
시청률 30% 돌파를 목전에 둔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 (주)드림이앤엠)의 상승세를 이끌어가고 있는 ‘상박커플’ 왕광박(이윤지)과 최상남(한주완). 이번 주 ‘왕가네’에서도 ‘상박커플’의 밀당 로맨스가 예고됐다.
빨간 스웨터를 입고 뽀얀 어깨 속살을 드러낸 이윤지. 분홍색 립스틱을 바르고 긴 머리를 한쪽으로 늘어트리며 청순함과 세련된 매력을 연출한 그녀가 할리우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섹시함을 발산했다.
지난 주 ‘왕가네’에서는 최상남과 허영달(강예빈)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왕광박이 닭꼬치를 들고 멍한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봐 시청자들은 ‘멍광박’이라는 귀여운 애칭을 선사했다. 멍광박의 상상 속에서나 있을 법한 변신이 예고되자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갖게 한 것은 당연지사.
뿐만 아니라 한주완의 무릎위에 앉아 첫키스라도 할 기세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이윤지의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상박커플이 어떤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밤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서울 강남 한 까페의 촬영 현장. 파트너로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이윤지와 한주완은 이날도 코믹한 장면들을 만들어 내며 스태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광박의 깜찍한 도발에 이윤지 뿐만 아니라 한주완도 멋쩍은 웃음은 숨길 수 없었다고.
남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무한 매력녀 ‘왕광박’. 이번에는 팜므파탈로 변신한 그녀가 최상남 유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이번 주 ‘왕가네 식구들’로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