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수 주희, 그녀의 어린 제자 연미, 그리고 연미와 바람난 주희의 남편 동혁,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세 남녀의 충격적인 서스펜스 멜로 <짓>에서 ‘동혁’의 내연녀 ‘연미’로 분한 서은아가 팜므파탈의 매력을 뽐내기까지의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팜므파탈 탄생 영상에는 2013년 하반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은 서은아의 팔색조의 매력뿐만 아니라 영화 속 팜므파탈의 매력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극 중 ‘연미’는 낮에는 어딘가 우울해 보이는 평범한 20대의 대학생으로 불안한 학교 생활을 이어간다.
자신의 학비를 벌기 위해 밤에는 룸살롱에 나가는 ‘연미’는 낮과는 180도 다른 활력 있는 모습으로 많은 남자들을 대한다. 우연히 자신의 여교수 ‘주희’의 남편 ‘동혁’을 만나게 된 ‘연미’는 그와 깊은 관계를 이어가고, 낮에는 우울했던 여대생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발랄한 매력으로 '동혁'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룸살롱에서는 자신이 수업을 듣고 있는 여교수와 같은 이름인 ‘주희’라는 가명으로 쓰며 이중 생활을 이어가는 ‘연미’는 ‘주희’의 숨겨진 계획을 모른 채 그녀의 집으로 들어오게 된다. 세 남녀의 위태로운 동거가 이어지면서, ‘연미’는 ‘동혁’에게 아찔한 매력으로 그를 유혹하며 점점 더 깊은 관계로 빠져들게 된다.
‘연미’는 ‘주희’가 없는 틈을 타 ‘동혁’에게 애정공세를 펼치고, ‘주희’의 옷장에서 그녀의 옷을 입은 뒤 '동혁'에게 어필하며 거부할 수 없는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다. 세 남녀의 동거가 거듭될 수록 그들의 내면 속 사랑, 욕망, 배신의 감정들이 뒤엉키며 세 남녀는 걷잡을 수 없는 관계에 내몰리며 파국을 향해 치닫게 된다. ‘연미’는 ‘동혁’의 사랑을 얻기 위해 거침없는 모습들을 과감하게 선보이며 초반 그녀의 모습과는 다른 팔색조의 변신을 선보인다. 이처럼 도발적이고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는 서은아는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