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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이영 “집착 남친,인터넷 홈페이지 테러”

코알라코아 2013. 4. 3. 10:58

 


[넝쿨당]의 천진난만 장군이 엄마에서 막장 며느리로 180도 변신한 연기파 배우 심이영이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심이영은 4월 2일 방송되는 [화신] 녹화에서 범상치 않았던 과거 남자친구들과의 황당 에피소드들을 여과 없이 털어놨다.

심이영은 “나는 남자친구가 휴대폰이나 인터넷 비밀번호를 물어보면 솔직하게 가르쳐주는 스타일이다. 예전 미니홈피가 한창 유행할 때 남자친구가 비밀번호를 물어 보길래 별 생각 없이 가르쳐줬다. 어느 날 남자친구가 예전에 알던 한 남자에게서 온 메세지를 보고 불같이 화를 냈다. 그렇게 억울하게 당하고 다음날 내 미니홈피에 로그인 했는데, ‘이미 탈퇴한 회원입니다’라고 떴다.

남자친구가 내 홈피를 탈퇴시켜 버린 것이다. 한 마디로 공중분해 돼버렸다.”라고 밝혀, 함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희선과 여자 게스트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심이영이 하나같이 독특한 전 남자친구들의 이야기를 꺼내 놓자 들은 MC 신동엽은 “만났던 사람 중에 좀 평범한 사람은 없는 거냐”고 진지하게 물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