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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 비키, 기상캐스터 파격 영입

코알라코아 2013. 3. 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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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달샤벳 출신 가수 비키를 전격 기상캐스터로 영입했다.

오병상 JTBC 보도국장은 22일 “비키를 JTBC 기상캐스터로 영입하는데 합의했다”면서 “평일 JTBC 메인 뉴스인 ‘뉴스9’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키를 영입하게 된 것은 기존의 기상캐스터들의 틀을 깨는 파격적이고 재밌는 기상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JTBC 뉴스제작부 박성우 PD는 “지상파 뉴스와는 좀 다른 뉴스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던 중 비키 영입을 논의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재밌고 톡톡 튀는 기상뉴스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뒤 홀로서기에 도전한 비키는 4월 초 제작되는 뮤직비디오 출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JTBC에서는 4월 중 만나볼 수 있다.

임백천 MC의 영입에 이어 비키 기상캐스터의 영입으로, JTBC는 4월 뉴스 개편 준비를 마쳤다. JTBC는 4월부터 매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임백천-임윤선의 뉴스콘서트’를 편성한다.

매일 오후 9시부터는 메인 뉴스인 ‘JTBC 뉴스9’에 비키 기상캐스터를 투입하며, 평일 정오에는 박성준 아나운서 팀장이 정오 뉴스를 맡는다. 주말에는 안착히-안태훈 앵커의 ‘JTBC 주말뉴스’와 김진일 앵커가 진행하는 ‘정오의 현장’을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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