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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와 20여명의 모델들 '화려함 그 자체'

코알라코아 2012. 11. 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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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연기자의 김소현의 바통을 이어받은 윤은혜가 패션디자이너 ‘조이’로 화려하게 첫 등장한다.

오늘 밤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 5회에는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디자이너가 된 '조이'(윤은혜)의 대규모 패션쇼 장면이 공개된다.

이번 패션쇼 장면은 대규모 인력과 소품이 동원되어 화려하게 꾸며져, '수연'과 '조이'의 캐릭터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 당시 현장에서는 20여명의 전문 모델이 워킹을 선보여 실제 패션쇼 현장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모델들이 착용한 의상은 유명 디자이너 지춘희의 작품.

뿐만 아니라, 윤은혜가 자연스럽게 디자이너 역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실제 디자이너들이 참석해 패션쇼 현장의 분위기와 의상을 다루는 방법 등을 조언해주기도 했다. 패션쇼장을 가득 메운 관객과 스태프 역의 보조출연자들은 200여명에 달해 생생한 현장감을 표현했다.

공개된 스틸에서은 '조이'가 지휘하는 패션쇼의 마지막 리허설 현장. 무대 위의 고급스러운 의상과 현란한 조명이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한 '조이'에게서는 더 이상 어린 시절의 상처투성이였던 여린 '수연'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패션쇼 무대를 진두지휘 하는 모습에서는 카리스마까지 느껴진다.

또한 단정한 검은 생머리의 '수연'과는 달리 아무렇게나 풀어헤친 '조이'의 긴 머리, 낡은 흰색 운동화와 대조되는 스터드가 달린 화려한 운동화 등은 '수연'과 '조이'의 캐릭터를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지난 14년 동안의 '수연'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수연'의 곁에 항상 정우가 있었다면, 현재 '조이'의 곁에는 해리(형준.유승호)가 있다. '조이'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해리 역의 유승호 역시 한 층 성숙해진 눈빛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커플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21일 [보고싶다] 5회 방송에서는 정우와 김형사가 '수연'을 찾아 헤메지만 그 어디에서도 '수연'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14년 후, 형사가 된 정우가 출소를 앞둔 납치범 상득을 찾아가는 내용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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