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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 배우 공효진이 출연하다.
이번 레이스는 특별히 ‘로맨틱 코미디’라는 컨셉트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인데, 런닝맨 멤버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걷지 말고 사귀어라>의 제작발표회로 시작, 여자 주인공으로 배우 공효진이 등장한다. 공효진의 깜짝 등장에 런닝맨 멤버들은 그녀의 이름을 외치며 공효진의 출연을 열렬히 반긴다.
이어 여자 주인공인 공효진과 한 팀이 될 남자 주인공으로 이광수가 지목됐고 전출연진이 경악을 금치 못한다. 특히 이광수는 "자신이 정말 주인공이냐?"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공효진은 미션을 앞두고 “제가 승부욕이 없어서 걱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는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자 반전 승부욕을 뽐내며 활약해 런닝맨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공효진의 활약상에 런닝맨 멤버들이 “공효진이 아니라 포효진이다”, “여자 최민수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한편 이날 엠블랙의 이준도 출연해 “뭔가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톡톡 튀는 예능감을 발휘해 한 층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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