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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심판들의 오심에 SBS 해설위원들이 앓아눕고 있다'

코알라코아 2012. 8. 7. 20:07


 


마린보이 박태환의 옛 스승인 SBS 수영해설 노민상 위원이, 박태환이 실격 판정을 받았을 당시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SBS 러브FM(103.5Mhz) 김지선 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의 남자DJ로 런던올림픽 중계차 자리를 비운 김일중 아나운서는 새벽 늦은 시간에도 [세상을 만나자] 청취자들과의 통화를 위해 현지 소식을 전하면서 이 사실을 전했다.

방송에서 DJ 김지선이 “올림픽 중계가 힘들지 않냐”고 묻자, 아나운서 김일중은 “중계도 중계지만, 요즘은 해설위원들을 위로하는게 일”이라며, '올림픽 초반 계속되고 있는 심판들의 오심에 누구보다 흥분을 한 각 종목 해설위원들을 서로 위로하면서 많이 속상하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박태환 선수가 400m 준결선에서 실격 판정을 받았을 당시, 노민상 해설위원이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너무 힘들어하자 SBS 해설위원들이 노 위원의 숙소에도 직접 찾아가 위로를 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시간으로 새벽 한시, 김일중은 “해외에 나오니까 군대간 기분”이라며, “ 걸그룹이 너무 보고 싶은데, 그중에서 시스타가 제일 생각난다”고 말해 큰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런던올림픽 중계차 자리를 비운 김일중을 대신해 [세상을 만나자]는 배우 이광기가 김지선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