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그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미스코리아 미 김나연이 시구했다.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나연은 이날 수줍은 듯 상큼한 시구와 함께 대회성공을 위한 시구를 했다.
이에 앞서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 김범일 대구광역시장)는 ‘2012 대구광역시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홍보대사로 스타쉐프 에드워드 권씨와 미스코리아 미 김나연씨(대구 진)를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이번 대회 주최측인 대구광역시를 대표해 김연수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성삼제 대구광역시 교육청 부교육감, 경북기계공고
등 3개 경기장 및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등의 기관장과 서포터즈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대구비즈니스센터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대구EXCO 등 대구광역시 4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16개 시?도에서 선수 1,876명과 임원?가족 등 1만 5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원동력으로 삼아 2017년 국제기능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스타쉐프 에드워드 권씨와 미스코리아 미 김나연씨(대구 진)는 서포터즈단과 함께 대구광역시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선서를 통해 대회의 성공을 결의했다.
스타쉐프 에드워드 권씨는 "이와 같이 크고 뜻 깊은 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이 되어 기능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개가 무량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기능인의 기술이 예술로 조명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연씨는 “미스코리아 미에 선발된 후 최초의 공식활동을 고향인 대구에서 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구를 대표하는 미인으로서 전국민이 대회에 관심을 쏟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에서 서포터즈단은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로부터 효과적인 자원봉사와 지역홍보에 대해 강의를 듣고, 대회 성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4일 개회식과 축하음악회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열띤 경합을 펼치는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한국지엠 등 10여개의 국내 유수 대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