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강예원, '30도 무더위 속에서도…'

코알라코아 2012. 7. 23. 17:39
반응형

 

금요일 밤을 책임질 MBC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가 첫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3일 첫 촬영에 돌입한 여주인공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헬로우 고스트', '퀵'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온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자신을 사랑해 목숨을 바치는 남자의 간만을 먹어온 양심적인 구미호 미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강예원은 “첫 드라마 촬영이라 긴장되고 설레었다”고 밝히며 “첫 촬영부터 멋진 이벤트 장면이라 더욱 편하고 즐거운 촬영이었던 것 같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스스럼없이 밝은 태도와 남다른 친화력으로 드라마 속 미진에 동화된 듯 촬영에 임한 강예원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도 지친 기색 없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열정을 보여 촬영을 구경하던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강예원은 “지금껏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은 구미호들의 이야기를 다뤘지만 미진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독특한 구미호다”라고 밝히며 “미진이 진정한 사랑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들로 재미와 감동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작품인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99년 9개월 동안 순수한 사랑을 가진 남자들의 간만을 취해 온 3개월 시한부 구미호 미진과 그녀의 가족 주변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MBC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는 8월 중 방송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