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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속 여성 몸짱 아이돌 대결 '유이 vs 소녀시대'

코알라코아 2012. 7. 19. 19:24


 

다이어트 제품 시장에서는 여성 아이돌의 몸매 대결이 펼쳐졌다. 인형 같은 몸매의 ‘소녀시대’와 꿀벅지 ‘유이’가 다이어트 제품의 모델로 나선 것. 

한국야쿠르트의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LOOK(룩)’은 광고 모델로 소녀시대 9맴버를 선택했다. 소녀시대 효과를 내세워 올 여름 여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이어트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건강함, 청순함, 섹시함 등을 갖춘 소내시대의 이미지가 적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광고 속에서 런웨이를 걷는 소녀시대 맴버들은 성숙한 여성미를 한껏 과시해 여성들의 다이어트 결심을 자극한다.

체중 조절용 조제식품 브랜드 ‘큐원 비디랩’ 광고에서는 가수 유이가 모델로 나서, 비디랩송에 맞춰 춤을 춘다. 아이돌 가수 답게 직접 부른 노래도 부르고, 노래에 맞춰 S라인을 강조하는 댄스를 추며 제품의 특성을 잘 살렸다.

업계 관계자는 “더위가 빨리 찾아온 올해에는 일찍부터 시원한 배경과 몸매가 드러나는 옷차림으로 ‘여름’ 분위기를 자아내는 광고가 경쟁 구도를 띠고 있다.”며 “건강한 바디라인을 가진 스타 기용은 제품에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줘 마케팅 효과가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