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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의 여자 ‘김하늘’ vs 소지섭의 그녀 ‘이연희’

코알라코아 2012. 6.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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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사의 품격, 유령

요즘 최강 비주얼 드라마로 꼽을 수 있는 SBS<신사의 품격>김하늘과 <유령>의 이연희가 같은 옷을 입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사의 품격>은 40대 중년들의 달달하고 멋있는 로맨스를 다룬 소재로 지난 주말 10회 방송이 끝나자 20.3%라는 높은 시청률로 동시간 대 1위를 달렸다. 또한 <유령>은 매회 인터넷 과 SNS의 파급력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색다른 수사물로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이 두 드라마의 공통점은 재미있고, 탄탄한 연출력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뛰어난 외모로 매 회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는 점.

여기서 두 여 주인공은 같은 옷을 선택했지만 얼핏 보면 같은 옷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에 맞게 다양한 느낌으로 소화해 내었는데, 김하늘과 이연희의 니트는 프랑스 감성 캐쥬얼 브랜드 쟈딕앤볼테르(Zadig&Voltaire) 제품으로 연한 진(Jean)컬러에 울 혼방 소재의 니트다. 가슴 밑까지 내려오는 단추 디테일이 카디건 느낌도 함께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김하늘은? 

극 중 윤리교사 캐릭터인 서이수(김하늘 분)는 학교에 출근할 땐 캐주얼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스타일로 주로 셔츠와 팬츠를 즐겨 입는다. 서이수는 항상 맑고 깨끗한 컬러인 파스텔톤을 바탕으로 스카이 블루 컬러 셔츠에 톤 다운된 니트를 레이어드했고, 화이트 진과 같은 컬러의 숄더백을 매치해 김하늘만의 청순함을 강조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연희는?

사이버 수사대원 캐릭터인 유강미(이연희 분)는 주로 재킷과 셔츠, 팬츠로 수사대원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전 드라마에 비해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순 없지만 심플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을 위주로 선보이고 있다. 그레이 컬러의 숏카라 블라우스에 한 톤 밝은 니트, 블랙 스키니진으로 스타일링하였고 니트 한쪽은 허리에 집어넣어 언밸런스한 스타일로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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