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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숨은 매너손’ 가동

코알라코아 2012. 6. 26. 17:36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의 송승헌(진혁 역)과 정은표(허광 역)가 갑작스레 내린 소나기에도 끄떡없는 활인서 콤비의 다정한 현장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승헌은 정은표와 우산 밑에 나란히 앉아 갑자기 내린 비를 피하고 있는 모습으로, 활인서 동료로서 함께 동고동락하고 있는 끈끈한 사이답게 남다른 우애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평소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유명한 송승헌은 휴식을 취하는 정은표 뒤에서 ‘숨은 매너손’을 가동, 직접 우산을 들고 내리는 비를 막아주는 등 시종일관 정은표 살뜰히 챙기고 있고, 이에 정은표는 해맑은 미소로 송승헌의 배려에 화답하는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완벽한 조화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극 중 진혁과 허광은 첫 만남에서는 서로를 불신하고 질책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활인서 동료가 된 이후, 함께 환자들을 치료하고 신약개발에 힘쓰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예의바른 진선생! 자동 반사된 듯한 훈훈한 매너손!”, “백냥콤비 주팔에 이어 활인서 콤비 허광까지! 다정다감한 진선생 인기 폭발”, “아옹다옹했던 두 사람이 뜻을 모아 함께 움직이니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