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를 선도하는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 인피니트, 퍼스트 등이 참여하는 ‘한류 K-pop스타 giveconcert’(이하 기부콘서트) 가 오는 7월 14일 열린다.
KBS 스포츠월드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이번 공연은 최근 기부 문화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재능기부 콘서트의 일환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한류 아이돌 스타 외에도 어린이 문화외교사절단인 평화의 씨앗들과 필그림 앙상블 등이 참여해 사랑 나눔 가득한 훈훈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 후원금 전액은 아이돌 그룹 및 팬들의 이름으로 국제 백신연구소 ‘IVI’에 직접 전달돼 전 세계 어린이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백신개발 및 보급에 쓰인다.
행사를 주관하는 공연업체인 JCM 김진수 대표는 “릴레이 기부콘서트에 참가하는 K-POP스타들은 수많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를 통해 되돌려 줄 수 있으며, 팬들 또한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도 보고, 의미 있는 기부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K-POP스타 릴레이 기부콘서트를 총 연출하는 하봉길 감독은 “연예인이 대중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되돌려 주는 ‘사회공헌 활동’ 및 ‘재능 기부’는 그 파급력이 크다”면서 “특히 K-POP을 통해 전 세계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아이돌 그룹이 참여하는 이번 기부콘서트는, 그간 전 세계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질병에 시달리다 죽어가는 가난한 국가의 어린이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공연 취지를 전했다.
한편 ‘한류 K-POP 스타 giveconcert’(www.giveconcert.com)는 건전한 문화생활과 대중음악산업의 활력을 위해 (사)한국공연프로듀서 협회 및 한국관광평가연구원이 주최하고 JCM과 씨앗터프러덕션이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