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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돋는 한지민 vs 소녀감성의 윤아

코알라코아 2012. 4. 30. 10:03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캡처/KBS2 드라마 ‘사랑비’ 캡처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인기가 뜨겁다. 조선시대에서 넘어온 왕세자 4인방과 악착같이 살아가는 박하 역의 한지민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것.

또한 걸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KBS2 드라마 ‘사랑비’로 오랜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여 소녀 감성이 담긴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녀들이 드라마에서 같은 옷을 입어 화제다.

극중 박하 스타일의 포인트는 편안함이다. 보는 사람도 편안하고 입는 사람도 편안한 스타일이라 때를 가리지 않고 입을 수 있다. 그녀는 봄의 필수 아이템으로 야상 점퍼를 적극 활용하여,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살렸다.

 

한지민이 내츄럴한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했다면, 소녀시대 윤아는 상큼한 소녀감성 분위기를 연출하여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봄에 빠질 수 없는 플라워 프린트 탑과 톡톡 튀는 컬러감의 팬츠를 매치하였고, 그 위에 박시한 핏의 야상을 걸쳐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올 봄 윤아의 소녀 감성스타일로 변신하고 싶다면 드라마 속 윤아의 스타일에 주목해보자.

봄의 필수 아이템인 야상 점퍼는 변덕스러운 날씨를 거뜬하게 이겨내는 것은 물론 이너의 매치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어, 간절기에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녀들이 착용한 야상은 밀리터리 클래식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 카이아크만(Kai-aakmann) 제품이다. 군복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 파스텔컬러로 기존의 야상의 틀의 깨고 색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가벼운 원단으로 환절기 시즌 쉽게 착용이 용이하며, 오리지널을 복원해 뒤판에 박쥐 심볼 자수를 더한 유니크한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허리와 밑단은 스트링 조절로 볼륨감 있는 내추럴 핏이 가능하며, 소매를 살짝 걷어 코디하여 트렌디하면서도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