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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인' 최원영-윤정희, 실제 연인느낌 솔솔

코알라코아 2012. 4. 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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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장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 제작 JS픽쳐스)의 최원영과 윤정희가 실제 연인 못지않은 데이트장면을 선보인다.

‘내일이 오면’후속으로 4월 28일부터 방송되는 휴머니즘드라마 ‘맛있는 인생’은 형사출신인 한식당 주방장 아버지가 네 딸을 향해 펼치는 투텁고 깊은 사랑을 그린다. ‘사랑이 꽃피는 나무’, ‘두려움 없는 사랑’, ‘황금신부’를 연출한 운군일감독과 ‘다함께 차차차’를 집필한 김정은 작가가 힘을 합쳤다.

드라마 초반부에는 극중 신조(임채무 분)의 첫째 딸이자 한국병원 외과 레지던트 승주(윤정희 분)와 한국병원 외과장 강인철(최원영 분)이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를 위해 최근 최원영과 윤정희는 실제로 제주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둘은 공항에서 만나는 장면을 시작으로 유채꽃길 드라이브에 이어 등대와 해녀동상이 보이는 바닷가를 거닐며 손을 잡기도 했다. 또한 잔디위에 마련된 쇼파에서도 둘은 와인잔을 부딪히면서 실제 연인못지 않은 데이트장면을 선보인 것.

특히, 촬영도중 잠시 비가 내리자 운군일감독은 재빨리 두 배우를 공중전화박스로 안내하는 가 하면 바닷가촬영 당시에는 파도가 거세게 치고 있자 둘을 향해 “거센 파도를 바라보라”며 센스와 관록이 넘치는 연출력을 과시했다. 이를 지켜보던 제주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둘이 실제로 사귀는 거냐?”며 궁금해 하자 제작진이 드라마에 대해 설명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조연출 이우람PD는 “극중 승주와 인철역을 맡은 두 배우가 정말 실제 연인못지 않은 편안한 연기를 선보여서 운감독님과 제작진 모두 흡족해했다”며 “드라마에서 이들이 펼쳐갈 달콤한 로맨스를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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