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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힙합뮤지션 모습 어디가고‘감수성 소년’변신

코알라코아 2012. 3. 26. 15:21

 

 

사진 제공: 얼루어 코리아

정규앨범 <New Breed>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중인 박재범이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봄 화보를 촬영했다. 옛 서울역을 개조한 문화역284에서 촬영된 이 화보에서 박재범은, 평소 ‘힙합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달리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평소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박재범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콘서트는 팬을 위해서 하는 거니까, 즐겁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밴드로서의 모습과 가수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다 보니 춤을 많이 못 춘 건 아쉽다.”고 얼마 전 성공리에 마친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한 건 나” 라고 전하면서 누구에게 들려줘도 부끄럽지 않도록 퀄러티가 중요하기 때문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잘 하고 싶다는 음악적인 욕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정규앨범 활동이 끝나면 한동안 앨범을 내지 않을 것이라며 재충전의 시간을 암시했다.

한편, 미국의 <더 보이스(The Voice)>에서 출연 제의를 받았다는 깜짝 고백을 하기도 한 박재범의 화보가 실린 <얼루어 코리아> 4월호는 전국 서점과 <얼루어 코리아>홈페이지(www.allu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