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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이탈리아에서 사생팬(?) 만나 기습뽀뽀 당해

코알라코아 2012. 3. 14. 11:19


 

대한민국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여진구가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외국인 여성에게 기습 뽀뽀를 당했다.

제이콘텐트리(대표 송필호) 방송부문 자회사인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I'm Real 여진구 in Italy' 촬영 차 이탈리아를 방문한 여진구는 밀라노 거리를 거닐다 어느 외국인 관광객들과 마주쳤다.

그 중 한 여성은 "에콰도르에서 해를 품은 달을 봤다. 팬이다"며 여진구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반가움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그러다 돌발상황이 일어났다. 그 여성이 자신의 손에 입을 맞춘 뒤 그 손으로 여진구의 얼굴을 쓰다듬은 것.

여진구는 여성의 기습 뽀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연신 자신의 볼을 쓰다듬었다. 이어 "이게 바로 한류인가봐요"라고 말하며 싫지 않은 내색을 보이기도 했다.

QTV의 'I'm Real 여진구 in Italy'는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열여섯 살 소년 여진구의 유쾌 발랄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프로그램이다.

8일(목) 방송된 1부는 수도권 여성(4세 이상 전체) 기준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여진구 파워’를 실감케 했다.